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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각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치매 관련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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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고령화 사회에서 중요한 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국 각 지자체에서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치매 사업은 조기 진단, 예방 프로그램, 가족 지원, 전문 치료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본 글에서는 주요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치매 관련 사업들을 소개한다.

치매는 장거리 마라톤과같다. 혼자 외롭게 지치지않도록 주변의 도움을 받아 자기 기준을 정해서 나와 가족을 보살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전국 치매안심센터 운영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전국에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 조기 검진 서비스: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선별검사 및 정밀검사를 제공한다.
  • 치매 예방 프로그램: 인지 건강 유지 및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 음악 치료, 미술 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치매 환자 및 가족 지원: 환자 돌봄 교육, 가족 상담, 돌봄 서비스 연결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 배회 감지기 및 인식표 보급: 실종 위험이 있는 환자를 위한 안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2. 서울특별시 치매 관리 사업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별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특화 사업도 운영 중이다.

  • '기억친구' 프로그램: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 환자를 돌보는 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 치매 예방 교실: 구청 및 복지관에서 주기적으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 지역 주민, 상점, 공공기관이 함께 치매 환자들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3. 부산광역시 치매 관리 사업

부산시는 노인 인구가 많아 치매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치매 예방 학습반: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뇌 건강 교육과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치매 환자 가족 지원 사업: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심리 상담과 돌봄 교육을 지원한다.
  • 스마트 치매 예방 시스템 운영: 치매 예방을 위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가정에서도 손쉽게 인지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4. 대구광역시 치매 통합 관리 시스템

대구시는 치매 환자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 중이다.

  •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 지원: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 치매 환자 주간 보호 서비스: 낮 시간 동안 치매 환자를 보호하고 다양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치매 가족 자조 모임 운영: 가족 간 정보 공유와 심리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임을 운영한다.

5. 광주광역시 치매 예방 및 돌봄 지원 사업

광주시는 치매 예방 및 돌봄 지원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 교육을 제공한다.
  • 치매 환자 인식표 배포: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위치 추적 기능이 있는 인식표를 보급한다.
  • 치매 돌봄 SOS 서비스: 응급 상황 발생 시 보호자가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상담 센터를 운영한다.

6. 경기도 치매 극복 프로젝트

경기도는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경기도’를 목표로 다양한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스마트 치매 예방 교실: VR(가상현실) 및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치매 예방 훈련을 제공한다.
  •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 초기 환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다양한 인지 강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치매 돌봄 로봇 보급: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감성 대화 기능이 있는 돌봄 로봇을 보급하여 정서적 지원을 제공한다.

7. 강원도 및 전라도 지역 특화 사업

강원도와 전라도 지역에서는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치매 사업이 진행 중이다.

  • 강원도 ‘농촌형 치매 돌봄 서비스’: 농어촌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 전라도 ‘치매 친화 마을 조성’: 마을 단위에서 치매 환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공동체 시스템 구축.

결론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전국 각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지자체별 맞춤형 치매 관리 사업이 더욱 확대되어 치매로 인한 사회적 부담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